천만관객을 사로잡은 영화 '극한직업'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이 끊이질 않는 영화였습니다. 줄거리 등장인물 후기에 대해서 차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줄거리
열정은 넘치지만 실적은 제로인 마약반. 마약 밀수 중간책을 잡기 위해 불시에 현장을 급습 하고자 했지만 도망치는 중간책, 그는 도망치기 위해 한 여성의 차를 빼앗아 타고 도망치려 하지만, 되려 여성에게 맞고 차에서 끌려 나오게 된다. 그 순간 마약반 마봉팔 형사가 스쿠터를 끌고 와 중간책을 제압했으나 수갑이 없어 당황하는 사이 중간책이 숨겨둔 전기 충격기에 제압당합니다. 다시 도망치던 중간책은 마을버스에 치이게 되어 잡히게 되고, 현장은 다중충돌로 엉망이 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실적도 저조한 마약반이지만 화기애애한 고반장(류승룡)의 팀, 라이벌이자 후배인 강력반의 최반장(송영규)은 왜 공조하지 않았느냐며 따지고, 강력반원들은 마을버스가 잡았냐며 놀리기지만 기죽지 않는 마약팀. 최반장은 고반장에게 마약계 거물인 '이무배'의 마약 밀수 정황을 이야기해 주며 공조를 요청하지만, 마약반은 다음 날부터 그들의 아지트 근처에서 잠복근무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의 잠복수사는 순탄치 않았고, 마약반은 눈을 피하기 위해 근처 치킨집에서 잠복수사를 하지만 이 또한 순조롭지 않던 그때 그들의 아지태에 순조롭게 들어가는 배달원을 발견했고, 때마침 치킨집 사장은 가게를 내놓은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약반은 현재 실적으로는 거액의 지원금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고, 서장 또한 실적 없는 마약팀을 해체시키려 합니다. 고반장은 생계 또한 생각하며 퇴직금으로 치킨집을 인수하게 됩니다. 그렇게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지만 전에는 없던 손님들이 하나 둘 오지만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돌려보냅니다. 이에 마형 사는 차라리 치킨 장사를 제대로 하자고 제안하며 제대로 된 장사를 시작하게 됩니다. 이상하리 만치도 맛집으로 소개될 만큼 유명해지고 장사가 잘되고 그들의 본분도 잊어가며 장사에 다들 몰두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맞은편 조직의 아지트에서 들어온 배달전화, 하지만 그곳엔 조직원이 아닌 건물청소를 하고 있는 주인이 있었고, 그곳에 있던 조직원들은 이미 떠났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그렇게 작전도 실패하고 마약반 또한 해체된다는 현실을 마주하고 다들 침통해하지만 고반장은 치킨집이라도 하자며 먹고 사는 데에 지장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맛집으로 유명세를 치를 때 방송섭외를 거절당했던 PD가 앙심을 품고 건수를 잡아 고발 방송을 하는 바람에 장사 또한 망할 위기에 쳐한다. 그러던 어느 날 정실장(허준)이 나타난다. 그는 이무배의 일원이기도 한 인물이자 경영에 힘쓰는 조직원이다. 고 반장팀은 그렇게 찾아온 정실장이 사기꾼이라 생각하며 거절하려 하지만 정실장은 가방에 담아 온 현금을 보여주며 설득을 하고 고반장은 이 유혹에 넘어가게 된다. 정실장의 계획은 전국에 치킨 분점을 내고 그곳을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하는 것이었고, 이무배는 라이벌 조직의 두목 테드 창 에게 동업을 제안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를 알리 없는 고반장은 새 출발을 외치며 대대적인 리뉴얼 홍보와 함께 분점 확장에도 성공하는 듯 보였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분점에서 안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게 되고 고반장은 팀원들에게 분점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한편 분점 관리에 나간 마 형사는 분점에서 조직원들이 마작을 하고 있는 걸 보고는 화를 내지만 곧이어 그들과 함께 마작을 합니다. 중국말을 할리 없다고 생각하던 조직원들은 마약이야기를 하게 되지만 알아듣던 마형 사는 자연스럽게 대화에 껴들었지만 바로 싸움이 일어났고 제압을 당하게 됩니다. 또 다른 마약반 팀원들 또한 다른 분점들의 꼬리를 잡는 데에도 성공했고 납치된 마형사를 찾기 위해 추적합니다. 이어 한 부둣가에서 이무배와 테드창 일당이 모여 마약 거래를 하고 있었고, 위치 추적에 성공한 고반장팀원 들도 그곳에 나타납니다. 그렇게 그곳에서 싸움이 벌어지고, 조직일당 검거까지 성공하는 고 반장팀은 전원 일계급 특진과 더불어 팀은 해체되지 않고 함께 할 수 있게 됩니다.
등장인물
고형사(류승룡)는 마약반 팀장이지만 실적이 적지만 자존심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장형사(이하늬) 팀에서 유일한 여성 형사입니다. 무에타이에서도 이름을 날리던 그녀의 활약상 또한 남다릅니다. 마형사(진선규) 또한 유도 특채 출신으로써 그의 활약 또한 남다릅니다. 초 중반에는 도박을 하다 걸렸던 일화도 있어 가벼운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영호(이동휘)는 가장 작전에 집중하는 팀원입니다. 모두가 치킨 장사에 빠져 있을 때에도 유일하게 작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불쌍하기까지 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재훈(공명)은 팀의 막내로서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장사에도 열심 작전은 조금 아쉬운 모습, 그 또한 야구부출신으로 과거 맞은 경험이 많아 맷집이 좋다고 하여 그의 활약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이렇게 등장인물들이 작품 중반까지만 보더라도 대체 이게 어떻게 되려는 내용일까 싶지만 후반에서야 진가를 발휘 합니다.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내던 인물들의 활약상까지 인물에 대한 몰입도와 해석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후기
이 작품은 정말 시작부터 끝까지 웃음에서 웃음으로 끝날 수 있는 영화 입니다. 알고 있어도 잊을 만할 때 한번 더 봐주어도 굉장히 좋은 작품입니다. 최대 관객상을 받을 만큼 많은 관객을 모았습니다. 류승룡 배우는 사실 대학 시절 이러한 연기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할 만큼 유명했다고도 합니다. 코미디와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느낌의 배우지만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배우였고 같은 팀원 역할을 하던 배우들 또한 전에 무슨 역할을 했는지조차 잊어버릴 만큼 몰입도가 너무나도 훌륭했습니다. 또 한국 영화의 클리셰라고 하는 부분들 또한 박살 냈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라이벌이자 후배인 최반장은 진심으로 걱정하여 실적을 주려 던 것이며, 대부분의 영화에서 흑막에 있던 서장조차도 그저 친근한 느낌으로만 다가와주었고 작품을 보며 흑막인가?라는 의심을 다 부숴주며 다소 무거운 소재를 다루면서도 가볍게 풀어낸 코미디 영화 였습니다. 또한 조연들 조차 모두가 애드리브인가 싶을 정도로 생각지 못한 대사들을 뱉어내며 악역들 조차 분위기를 무겁게 만드는 작품도 아니었습니다. 소재 자체만 본다면 다소 무겁지만 이렇게 잘 풀어내고 웃음으로 잘 승화된 작품이라면 가족들이 한데 모여 시청해도 될 만큼 즐거운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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